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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리뷰]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훈제란 후기

 

□ 훈제란 구매한 계기

평소 다이어트 때문에 간식으로 찐계란을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더워서 계란을 직접 삶기가 힘들었습니다. 

운동하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요. 계란을 직접 삶아서 먹는 게 엄청 귀찮습니다. 

그리고 삶아 놓으면 계란 비린내도 많이 나서 여름에는 먹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생각한 게 찜질방에서 파는 훈제란. 

훈제 냄새가 나니까 계란 비린내도 안 날 것 같고 내가 직접 계란 안 삶아도 되니까 먹기 편할 것 같아서 훈제란을 구매하기로 결정! 

 

□ 구매한 곳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많이 팔고 있었지만 배달 오다가 깨질까 봐 가까운 마트에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사 온 훈제란은 트레이더스 계란 코너에서 팔고 있습니다.

정확한 상품 이름은 '참나무 연기로 훈연한 훈제란'입니다.

종이박스에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들고 오기도 편했습니다.

 

□ 용량, 가격

계란이 총 25개 들어있고 가격은 7,680원입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훈제란에 비교하면 가격이 많이 착한 편입니다.

참고로 편의점 훈제란은 2개입에 1,800원입니다. 계산해 보니 25개에는 가격이 22,500원이었습니다.

훈제란은 꼭 마트에서 사야 할 것 같습니다.

 

□ 내용물 설명

이제 훈제란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안에 조그마한 맛소금이 계란 사이사이에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상하지 말라고 방부제를 넣은 줄 알았습니다. 포장이 비슷합니다.

 

참나무 연기로 훈연해서 그런지 훈제 냄새가 많이 납니다.

찜질방 훈제란 냄새와 똑같습니다. 

계란껍질도 잘 구워진 것처럼 색깔이 어두웠습니다. 거의 갈색에 가깝습니다.

껍질을 까 보니까 계란 색깔도 어두운 편이었습니다.

껍질의 훈제 냄새도 그대로 나서 계란 비린내가 전혀 없었습니다.

 

 

* 맛 평 *

먼저 계란 흰자 부분을 먹었는데요.

흰자가 탄력이 있어서 탱글탱글합니다. 그리고 훈제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계란에 MSG나 맛 첨가가 안되어 있는데도 짭짤하니 맛있었습니다.

소금 찍어 먹을 필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냥 찐계란만 먹어서 그런지 훈제란에서 간이 되어있는 맛이 났습니다.

이제 노른자와 같이 먹어봤습니다.

노른자는 엄청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수분감이 없어서 비리지도 않고 더 고소한 것 같습니다. 

찜질방 훈제란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맛입니다.

 

보관방법

보관은 서늘한 곳에 실온 보관이라고 쓰여 있었지만 여름이라서 냉장 보관하고 있습니다.

냉장 보관해도 맛은 똑같습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훈제란 칼로리가 궁금하실 텐데요.

찾아보니 삶은 계란은 80kcal이고 훈제란 70~75kcal 정도입니다.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간식으로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간식, 아이들 간식, 다이어트 간식으로 훈제란이 최고입니다.

 

 

 

#맛있게 먹는 팁: 훈제란을 비락식혜와 같이 드셔 보세요. 집에서 찜질방 느낌 나게 먹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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