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레시피] 고추장이 들어간 얼큰한 된장찌개 끓이기

 

더운 날 이열치열로 얼큰한 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된장찌개에 고추장이 들어가면 얼큰하고,

고깃집에서 먹는 된장찌개 맛이 되더라고요.

 

재료는 일반 된장찌개 재료와 똑같고요.

고추장과 무는 꼭 있어야 합니다.

무가 들어가야 국물 맛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있습니다.

 

 

 

(4인분 기준)

□ 재료 : 물 1200ml, 둥근 애호박 1개, 양파 1개, 감자 1개, 대파 2개, 두부 1개, 무 1/4(한 줌 정도), 디포리 5개, 된장 2큰술 반,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1큰술

 

1. 국물내기

냄비에 물 1200ml을 넣습니다.

여기에 디포리 5개, 무 1/4(한 줌)을 넣고 끓여줍니다. 무는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2. 재료 손질

국물 내는 동안 둥근 애호박 1개, 양파 1개, 감자 1개를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대파도 송송 썰어주세요.

 

 

3. 국물에서 디포리 냄새가 나고 국물 색깔이 변하면 디포리를 꺼내 주세요.

 

4. 국물에 손질한 재료를 모두 넣고 된장 2큰술 반, 고추장 1큰술을 풀어줍니다. 그리고 다진마늘 1큰술도 넣어줍니다.

 

  

5. 감자와 호박이 반쯤 익으면 두부 1모를 한입 크기로 썰어서 넣어주세요.

 

 

6. 감자가 다 익을 때까지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더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고추나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만드는 과정은 간단해도 얼큰한 된장찌개 하나면 밥 한 공기 뚝딱하게 됩니다.

여름에 입맛 없을 때 만들어 먹기 좋은 얼큰한 된장찌개.

한번 만들어보세요.~